안녕하세요, 라부입니다!!!!!
말도 안돼!!!! 벌써 23년 이 다지나갔다니!!!!
정말 12월에 연말관련 여러 행사들이나 약속이 없었다면 너무 싱숭생숭하고 우울했을 것 같은데...
12월은 또 제가 가장 좋아하는 시기 중 하나라 걱정 반 설렘 가득(?)인 달 같아요.
무언가의 시작과 끝이란건 크나큰 울림이 있잖아요...
올해는 뭘 했지? 한게 없는 것 같은데? 라는 생각이 들 수도 있겠지만 의외로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을거예요!
한 해는 짧아보여도 하루하루 일어난 여러 크고작은 일들이 가득하게 모여서 만들어진 시간이니까요.
좋았던 일, 새로 만난 사람, 새로 시작한 일이나 취미, 그 사이에 좋아하게 된 것, 떨쳐낸 것, 견뎌낸 것, 유지한 것, 새롭게 발견한 것, 처음 가본 곳, 떠나온 곳... 하나하나 되짚어보면 이게 올 해 다 있었던 일이구나 싶어 간질간질한 기분이 들어요.
이번에는 잡담이 좀 길었네요...!!!
2023년 마지막 달의 배경화면은 제가 좋아하고 그리는 것도 좋아하는 눈이 퐁퐁 내리는 눈밭에서 눈사람을 만드는 그림입니다!
비슷한 그림을 많이 그린 것 같은 기분이 들지만 역시... 이 추위, 이 기분... 이 계절에는 이걸로 마무리 해야겠더라구요!
여러분의 남은 한해도 행복한 추억들이 빼곡히 들어차기를 바라며!
우리 내년에도 건강하게 함께 해요!
악의적인 2차가공 및 상업적 이용을 제외하고는 편하게 배경화면으로 사용해주세요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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